삼성서울병원장이 의사의 의료 행위를 대신하는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간호사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른바 '가짜 의사'로 불리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1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방사선종양학과 계약직 PA 간호사 채용' 공고를 냈다. 직종은 간호사, 채용 형태는 계약직으로 분류했다. 삼성서울병원이 공고 이후 PA 간호사 1명을 채용하자 대한소아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괴담 수준의 게시물을 채증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발된 사항은 오는 10월 시범사업을 앞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허위사실을 모 인터넷사이트에 게시한 건과, 한의사에게 교차면허 발급과 관련해 최혁용 한의협 회장에게 인신공격 댓글을 적시한 건 등 총 2건이다.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의협은 ‘애초에 시범사업은 건정심의 의결안건이 아닌 보고안건이라 보건복지부가 그냥 밀어부친건 데 무슨 합의인가?’라는 요지
광주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킨 서울 송파 6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경찰서에 고발 조치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장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12명이 확인됐고, 광주시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에 고발조치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접촉자 파악이 늦어져 N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신속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